* 『주민자율문고』독후감 공모전 시상

- 부천시 상2동, 이야기가 있는 월례회의 이어져-

 

 

부천시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간의 독서여행인 주민자율문고 독후감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을 12월 4일 개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올해 마지막 월례회의를 하기 전에 개최된 시상식에는 최우수를 차지한 홍한옥씨 등 일반부 6명과 상일초등학교 5학년 최승연 학생 등 5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월례회의에 참석한 서진웅 도의원과 이동현, 민맹호 시의원도 함께 축하해줬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당선자에 대한 시상과 새로 주민자치위원회에 입회한 김종수 KBS촬영감독과 토박이인 남영희씨가 위촉장을 받았으며, 동네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민맹호 시의원은 그동안 모은 외국동전 580개도 기부하면서 해외 빈민국 어린이 돕기에 활동하고 있는 유니세프에 전달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2동 주민자치 월례회의는 지난 7월부터 안 쓰는 동전(10원/ 50원/ 외국동전) 모으기를 위한‘동전의 경제교실’과 1년 후 받아보는‘느린 우체통’등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이야기가 끊이지 않아 마치 마르지 않는 샘을 가지고 있는 동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김기봉 상2동 주민자치위원장은“우리 동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하기 전에 3개 분과위와 소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는데 자치위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신선한 안건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앞으로도 으뜸동의 면모를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2동의 특화 프로그램인‘생글생글 기자교실’과‘글쓰기교실’에 대한 문의는 ☎(032)625-5974, 5961로 하면 된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