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부천우리 새마을금고(이사장 조성국) 회원 및 임·직원들이 모은 백미20kg 70포를 중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백미는 우리나라 고유의 상부상조 협동정신을 이어받아 예전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 매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하여 모은 쌀을 저축하는 절미저축 운동을 모태삼아 추진된 것이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회원들의 열린 참여로 백미20kg 70포, 350여만원 가량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아동센터에 20포, 동주민센터에 50포를 지원하였다.
이와 관련, 동 주민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과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돌보지 않아 어렵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그동안 통장님들이 보아왔던 어려운 가정들을 선정하여 나눠줄 예정이다.
이권재 중동장은 “사랑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항상 우리와 함께 있으며 이렇게 이웃을 돕는 사랑은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는 걸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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