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동네 서점 활성화 간담회 개최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지난 2일 시 관계자 및 관내 서점 대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도서정가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부천지역 내 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와 지역서점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서점 대표자들은 부천시가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홀씨도서관 등의 도서구매 시 지역서점(도서판매업체)에서 우선 구매하는 방침을 마련한 것에 대해 환영하며 적극 참여의사를 밝혔다.
또한 서점연합회 부천시지부(가칭)를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는 지역서점의 균등한 발전을 꾀하고 시와 지역이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의 우수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 쪽의 노력만으로는 지속되기
어렵다”면서 “이번 간담회는 시와 지역이 협력 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 해답을 찾기 위해 첫 삽을 뜨는 계기가 된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논의를 통해 지속적 상생을 위한 방안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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