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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법무/소방/행정

토요일 도심권 대규모 집회, 일요일 체육행사로 교통혼잡 예상

세종대로·한강대로 등 도심권 곳곳 교통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서울경찰청(청장 김광호)에서는 11. 19.()11.20.() 세종대로·한강대로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서울 자전거 대행진 등 행사가 개최되어 주말 도심권 일대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 토요일 오전시간대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 설치된 후,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야간까지 다수 개최될 예정이며 일부 단체는 삼각지R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또한, 삼각지역 일대에서는 별도 단체의 집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경찰은 세종대로 집회시간대 가변차로를 운영하면서 세종R는 좌회전 및 유턴이 금지하고 직진만 허용할 방침이다.

도심권 진입 차량은 집회시간대 차량정체가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세종R · 태평R · 숭례문R 등을 피해 통일로 · 사직로 · 삼일로 등을 이용하여 우회 운행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일요일 오전에는 도심권에서 서울 자전거 대행진행사와 송파구에서 손기정 평화마라톤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 자전거 대행진행사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하여 강변북로를 거쳐 상암 월드컵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며 세종대로한강대로(한강대교 북단) 구간이 06:00~08:48까지, 강변북로(한강대교난지IC) 구간이 08:05~09:33까지 교통통제 된다.

손기정 평화마라톤행사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잠실대교를 반환 후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올림픽로(종합운동장잠실역) 구간과 잠실대교(북단잠실역) 구간이 08:10부터 10:10까지 교통통제 된다. 대신 통제 구간 반대차로에 가변차로를 운영하여 차량 통행은 가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223개와 플래카드 506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470여 명을 배치하여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할 예정이다.

집회·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찰방송 / 김태열 기자